[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설경구와 홍경이 캐나다로 향한다. 이들의 신작이 토론토영화제에 초청됐다.
넷플릭스 측은 27일 "영화 '굿뉴스'(감독 변성현)가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대됐다"고 밝혔다.
토론토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영화 행사다.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베니스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힌다.
'굿뉴스'가 초청된 섹션은 글로벌 기대작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베테랑2' 및 '헤어질 결심', '밀정', '아가씨' 등이 초대장을 받았다.
카메롱 베일리 토론토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제 철학인 혁신, 진정성, 글로벌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초청 이유를 전했다.
'굿뉴스'는 1970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려 모인 이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렸다. 설경구가 해결사, 홍경이 공군 중위로 분했다.
한편 '굿뉴스'는 토론토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된다. 이후 넷플릭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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