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아이스쇼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전 세계 1위 웹툰이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143억 뷰를 기록했다. 인기의 중심이 된 세계관을 아이스쇼 뮤지컬로 확장한다.
공연은 전례 없는 형식으로 제작한다. 아이스쇼, 뮤지컬, 액션 퍼포먼스를 모두 결합한다. K콘텐츠의 새로운 장르를 제시할 예정이다.
실제 아이스링크에서 무대를 펼친다. 프로젝션 맵핑까지 더해 생동감 있는 전투를 선보인다. 박진감 넘치는 군무, 음악, 빙상 퍼포먼스 등도 만날 수 있다.
출연진 역시 화려하다. 이미 현직 아이돌,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뮤지컬 배우, 전문 액션 퍼포머 등이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오디션 지원을 받고 있다. 주인공 성진우 역을 비롯해 약 20명의 주조연 및 앙상블 배우를 모집 중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다.
제작사 ‘라이브아레나’ 관계자는 "웹툰의 세계관에 액션 퍼포먼스를 결합했다. 한국 최초의 아이스 퍼포먼스 뮤지컬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할 것이다. 이를 통해 K콘텐츠의 세계화와 시리즈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스쇼 뮤지컬 '나 혼자만 레벨업'은 오는 12월 24~3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진제공=㈜라이브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