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배우 오정세가 극악무도한 민낯을 꺼냈다. 광기 어린 폭주를 이어간다.
오정세는 JTBC 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에 출연 중이다. 관세청 세관 공무원 민주영으로 분했다. 신선한 악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지난 21~22일 방송분에서 잔혹한 면모를 드러냈다. 주영은 경일 모(서정연 분)에게 총을 쏜 범인. 그는 오히려 윤동주(박보검 분)를 웃으며 자극했다.
강력 특수팀 앞에서도 굴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을 가지고 놀았다. 마귀(이호정 분), 레오(고준 분), 백가(안세호 분) 등 범죄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본격적인 인성시 장악을 예고했다.
악랄한 일들을 이어갔다. 자신의 부탁을 거절한 송 계장(신문성 분)을 협박했다. 이광세(정재원 분) 앞에선 갑작스레 돌변해 흉기로 허벅지를 찔렀다.
오정세는 입체적인 감정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광세를 향해 화를 억누르다가 폭발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평온한 표정과 침착한 말투로 악인의 이중성을 부각했다.
한편 '굿보이'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40분 9회를 방송한다.
<사진출처=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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