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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찾은 멋은, 청량 섹시"…에이티즈, 반전의 서머송 (간담회)

[Dispatch=유하늘기자] 에이티즈가 말하는, 멋이란?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끊임없이 한계를 넘는다. 그래서 늘 장르도, 비주얼도 색다르다. 그 도전 정신이 지금의 에이티즈를 만들었다.

다음은 다양성이다. 하나의 기준과 틀에 그룹을 정의하지 않는다. 각자의 포지션에서 각자의 매력이 모여 환상의 팀워크를 이뤘다. 그 다채로움이 고유의 멋이 됐다.

에이티즈가 또 다른 멋을 선사한다. 약 6년 만에 서머송을 발표한다. 홍중은 "오랜만에 여름 노래로 돌아왔다. 상큼하고 달콤한 에이티즈의 고백을 담았다'고 밝혔다.

에이티즈가 12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신보는 '골든 아워' 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다. 본능에 이끌리는 청춘의 솔직한 모습을 담았다. 일탈과 유혹, 흔들림을 통해 감정의 실체에 다가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번 앨범의 키워드는 갈증(Thirst). 바쁜 일상에서 감정은 점점 눌리고, 목마름은 깊어져만 간다. 에이티즈는 새 앨범에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갈증'에 대해 질문한다.

신보에는 총 5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 '나우 디스 하우스 에인트 어 홈'(Now this house ain't a home), '마스터피스'(Masterpiece), '캐슬'(Castle), '브리지: 디 엣지 오브 리얼리티'(Bridge The Edge of Reality) 등이다.

전작과의 차이점을 짚었다. 성화는 "파트 1, 2에서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순간과 에이티즈가 사랑하는 방식을 녹여냈다"며 "이번에는 감정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홍중은 "지금까지 에이티즈가 보여주지 못한 모습들을 담았다"며 "앨범을 완성하고 나니, 바라던 대로 결과가 나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은 '레몬 드롭'이다. 알앤비 힙합 장르로, 멤버들의 밝고 에너제틱한 보컬이 돋보였다. 시원한 여름을 연상시키는 요소들이 귓가를 사로잡았다.

이날 뮤직비디오도 베일을 벗었다. 뜨거운 여름, 멤버들은 수영장에서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종호는 "(뮤비에)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들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안무에도 기대감을 더했다. 우영은 "중독성 강한 훅과 그에 걸맞는 안무를 준비했다"며 "에이티니(팬덤명)들이 분명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멤버 홍중과 민기가 신보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을 포함한 4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민기는 ""여름밤을 떠올리게 하는 곡들로 채웠다"고 설명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5월 발매한 '골든 아워 : 파트 1'로 4연속 밀리언셀러, '빌보드 200' 2위를 달성했다. 파트 2 또한 동일 차트 1위, 영국 오피셜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전작의 성과에 대한 부담은 없었을까. 여상은 "좋은 성적을 거둬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성적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좋은 추억을 쌓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느덧 데뷔 7년 차. 멤버들은 아직도 성장을 갈망한다. 우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저희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또 다른 멋을 계속 찾고 있다. 산은 "멋은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다. (에이티즈는) 다양한 것을 시도하는 것을 좋아하는 팀이다. 남은 앨범이 훨씬 많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해외 투어도 앞두고 있다. 에이티즈는 다음 달 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월드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포문을 연다. 이후 미국, 멕시코시티, 일본 등 총 16개 도시를 찾는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13일 오후 1시 신보를 발표한다.

▲ 홍중

▲ 우영

▲ 종호

▲ 산

▲ 윤호

▲ 여상

▲ 민기

▲ 성화

<사진=정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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