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마지막 시즌, 마지막 대결!"
'오징어 게임' 시즌3 (극본·연출 황동혁) 측은 13일 파이널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훈'(이정재 분)과 게임의 총괄자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했다.
기훈은 결의에 찬 표정으로, 프론트맨은 서늘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게임을 끝내려는 기훈의 뒤로는 'X' 가, 게임을 지키려는 프로트맨 뒤로는 'O' 표시가 보였다.
시즌3는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이다. 참가자 001번으로 게임을 하던 '영일'(이병헌 분)이 게임 총괄자 '프론트맨'으로 나타난다. 반란에 실패한 기훈과 최종 대결을 펼친다.
이미 해외에서 반응을 확인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 3 측은 지난 12일 영국 런던에서 프리미어 행사를 열었다. 황 감독, 이정재, 이병헌, 박규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1화를 선공개했다. 약 400명의 관객이 극장을 가득 채웠다. 상영 직후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더욱 잔혹해진 게임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호평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 3는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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