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ㅣ일산(경기)=송효진기자] 방탄소년과 전 세계 아미들이 올해도 화려한 축제를 시작했다.
방탄소년단 12주년 기념 ‘2025 페스타’(FESTA)가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대규모로 열렸다. 아미들은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 일대를 채웠다.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브라질,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팬들이 몰려들었다. 팬들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그도 그럴 것이, 방탄소년단은 완전체를 앞두고 있다.
지난 10일 RM과 뷔, 11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전역했다. 팬들은 ‘디스패치’에 “드디어 완전체가 돌아온다. 정말 오랜 시간 기다렸다. 빨리 무대로 만나고 싶다”고 소망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20개의 부스를 설치했다. 대형 아미밤 조형물과 방탄소년단의 주요 모티프 중 하나인 고래 조형물도 볼 수 있었다. 정각마다 약 5분간 펼치는 라이팅 쇼도 준비했다.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보이스 존’과 총 50개의 트로피가 전시된 ‘트로피 존’ 등도 있다.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은 방문객들의 참여로 완성했다.
한편 ‘2025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벤트다. 금일 제이홉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홉 온더 스테이지’ 파이널을 연다.
2025 BTS FESTA 개막
끝 모르는 줄
우린, 아미 자매즈
"기다림은 끝났어요"
"빨리 만나고 싶어요"
보랏빛 물결
"사랑해요, BTS"
모두가 즐기는 축제
"이건, 남겨야 해"
"보랏빛으로 물들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