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엔하이픈이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신곡 챌린지 퍼포먼스를 선공개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1일 공식 SNS에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쉬'(DESIRE: UNLEASH)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약 15초 분량이다. '배드 디자이어' 챌린지 구간 음원 및 퍼포먼스가 담겼다. 엔하이픈이 터질 듯한 감정을 격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가사를 활용한 구간도 눈에 띈다. 이들은 '뷰티풀 파이어'(beautiful fire) 노랫말에 맞춰 양손을 마주 보게 했다. 손끝 디테일이 몰입감을 더했다.
신곡 음원 역시 뇌리에 각인됐다. 무게감 있는 비트와 현란한 멜로디가 나왔다. 엔하이픈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섹시한 무드를 완성했다.
'배드 디자이어'는 지배적 욕망을 다룬 댄스 팝 곡이다. 엔하이픈이 다시 한 번 뱀파이어 요소를 음악에 녹였다. 치명적인 다크 판타지를 보여준다.
신보에는 '배드 디자이어' 외에도 '플래쉬오버'(Flashover), '투 클로즈'(Too Close) 등 여러 장르의 신곡이 수록돼 있다. 총 8개 트랙으로 구성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5일 오후 1시 '디자이어: 언리쉬'를 발매한다. 이날 오후 8시 팬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