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곡 2곡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일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를 냈다. 청량한 멜로디에 시원한 안무가 더해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댄스 챌린지 영상이 국내외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관련 챌린지 영상은 23일 기준 누적 조회 수 5억 회를 돌파했다.
'러브 랭귀지' 음원도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은 美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17일 자)에 올랐다. 日 라인 뮤직 '송 톱 100' 1위도 안았다.
부캐릭터 활동 역시 폭발적 반응이 나왔다. 이들은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 연출 이민수) OST '그날이 오면'을 불렀다.
'그날이 오면'은 가상 보이그룹 하이보이즈의 유일한 히트곡이다. 율제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엄재일(강유석 분)이 하이보이즈 멤버였다는 설정이다.
연준과 수빈이 하이보이즈 일원으로 참여했다. 각각 탑키, 디아이로 분했다. 퍼포먼스 비디오도 찍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진입했다.
급기야 음악방송까지 진출했다. 하이보이즈는 지난 2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했다. 약 12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그날이 오면'을 소화했다.
해당 방송분은 공개 16시간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에 랭크됐다. 여타 영상이 약 1만 회인데 반해 하이보이즈는 103만 회를 넘겼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4~25일 도쿄에서 월드투어 '액트: 프로미스 에피소드 2'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스튜디오 마음C, 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