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김혜윤과 이종원이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로 만났다. 현재 촬영 중이다.
'살목지'는 체험형 공포물이다. 촬영팀이 의문의 형체가 담긴 로드뷰 업데이트를 위해 저수지로 향하고 물속 무언가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크랭크인에 앞서 캐스팅 라인업이 확정됐다. 김혜윤, 이종원 외에도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이 출연한다. 지난 10일 촬영을 시작했다.
김준한이 수인(김혜윤 분) 상사 교식 역을 맡았다. 미스터리를 한층 끌어올리는 인물이다. 김영성과 오동민은 로드뷰 촬영 업체를 하는 형제로 합류했다.
윤재찬은 수인을 따라온 막내 직원 성빈으로 분한다. 장다아가 호러 방송 채널 운영자 세정 역할이다. 두 사람 모두 '살목지'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상민 감독은 "훌륭한 배우와 스태프들을 만나 꿈만 같다"며 "'극장에서 보길 잘했다' 생각 드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살목지'는 추후 개봉일을 확정한다.
<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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