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 인턴기자] 세븐틴이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세븐틴은 지난 5일 공식 SNS에 5번째 정규 앨범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의 '뉴 마이셀프'(NEW MYSELF) 버전 콘셉트 티저, 포토, 필름을 올렸다.
재탄생을 예고했다. 티저 하단에 "도전을 통한 변화를 위해, 나는 스스로 사라지기를 택했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다시 태어날 세븐틴 앞날을 기대케 했다.
콘셉트 포토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븐틴이 얽히고 설킨 실들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애벌레가 고치 속에서 모습을 탈바꿈하듯 유려한 몸짓을 선보였다.
콘셉트 필름 역시 베일을 벗었다. 약 1분 36초 분량이다. 멤버들이 리드미컬한 움직임으로 몰입감을 더했다. 영상 말미, 심장박동 소리는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생일(Birthday)과 폭발(Burst)이라는 의미의 영단어를 조합한 앨범명이다. 새로운 세븐틴으로 재탄생하겠다는 멤버들의 포부를 담았다.
세븐틴은 오는 8일 '뉴 버스트데이'(NEW BURSTDAY)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공개한다. 이후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오피셜 티저를 차례로 선보인다.
이들은 23~25일 데뷔 10주년 '비-데이 파티'(B-DAY PARTY)를 개최한다. 신보 발매 전날에는 서울 잠수교에서 '버스트 스테이지'(BURST Stage)를 진행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6일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매한다.
<글=유하늘 인턴기자(Dispatch),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