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르세라핌이 영국 밴드 '정글'(Jungle)과 손을 잡는다. 신보 작업에 참여했다.
쏘스뮤직은 28일 "'정글' 로쉬 로이드와 리디아 키토가 오는 3월 공개되는 르세라핌 미니 5집 '핫'(HOT) 수록곡 작업을 맡았다"고 밝혔다.
정글은 2013년 데뷔한 7인조 밴드다. 지난해 영국 대중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드'에서 올해의 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두 사람은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들의 목소리가 특별한 매력을 더했다. 다재다능함이 돋보일 것"이라고 했다.
르세라핌이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들은 앞서 나일 로저스, 이마세, 데이비드 게타 등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컬래버레이션마다 명곡을 탄생시킨 르세라핌이 이번에는 정글과 만난다"면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다음 달 14일 오후 1시 '핫'을 발매한다. 신보는 ‘이지'(EASY), ‘크레이지'(CRAZY)를 잇는 3부작의 마지막이다.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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