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이 일본 내 인기를 증명했다. 해외 아티스트 최초 기록을 세웠다.
日 오리콘 최신 집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누적 재생수 8억 회를 돌파했다.
해외 아티스트가 8억 스트리밍 곡을 배출한 건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전체 가수 중에서는 요아소비, 유우리에 이어 3번째 그룹이 됐다.
1년 4개월 만에 1억 스트리밍을 추가했다. 해당 노래는 지난해 4월 오리콘 재생수 7억 회를 넘겼다. 4년 전 발매 곡임에도 롱런 중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다. 중독성 강한 코러스가 특징이다. 팬더믹 사태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첫 공개한 영어 곡이다. K팝 가수 최초 美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통산 3차례 정상을 밟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연일 신기록을 쌓고 있다. 이들의 '봄날'이 멜론 누적 재생수 10억 회를 달성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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