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이승기가 생명 나눔을 응원했다. 헌혈의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승기는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12주년X헌혈자의 날 헌혈 릴레이 캠페인' 8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헌혈을 독려하는 패널을 들고 사진을 남겼다.
그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청소년 적십자(RCY) 활동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꾸준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누적 기부금만 약 7억 6,000만 원이다. 이승기는 지난 2021년 취약계층 장학금 3,000만 원을 냈다. 이동 급식차량, 헌혈버스 제작비도 후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다. 배우 안재욱, 차서원, 방송인 이수근 등도 헌혈 홍보에 힘을 보탰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이승기 홍보대사는 평소 조용히 기부, 봉사를 실천한 분"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 메시지를 전했다"고 감사 인사했다.
한편 이승기는 다음 달 26일 개막하는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사진=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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