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일릿이 진기록을 썼다. 데뷔 앨범 기준, 걸그룹 초동(발매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아일릿은 지난달 25일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를 발매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신보는 초동 38만 56장으로 집계됐다.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뉴진스의 미니 1집 '뉴 진스'(New Jeans, 31만 장)보다 7만 장 넘게 판매됐다.
K팝 그룹 합산 데뷔 앨범 초동 톱 5에 들었다. 제로베이스원(182만 장), 라이즈(101만 장), 엑스원(52만 장), 워너원(41만 장)에 이어 5위를 찍었다.
음원 성적도 눈에 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은 공개 일주일 만에 멜론 일간 차트 7위를 차지했다. 벅스 일간 차트에선 1위였다.
글로벌 리스너 또한 사로잡았다. 아일릿은 데뷔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차트인했다. '데일리 톱 송 미국' 77위를 안았다.
'슈퍼 리얼 미'는 '진짜 나'에 관한 앨범이다. 솔직하고 과감한 10대 감성을 녹였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전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다.
총 4곡으로 구성했다. '마그네틱'을 포함해 '마이 월드', '미드나이트 픽션', '럭키 걸 신드롬' 등이 수록됐다. 청춘의 리얼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아일릿은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로 선발된 걸그룹이다. 멤버는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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