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디즈니 플러스 '비질란테'(감독 최정열)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비질란테'는 지난 9일 기준 한국 톱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공개 단 하루 만에 이뤄낸 성과다. 

국내 OTT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도 통합 랭킹 1위(10일 기준)를 달성했다. 강렬한 캐릭터들의 향연과 흥미진진한 전개, 리얼 액션으로 호평받았다. 

제작진 측은 "3~4회에선 비질란테로 인해 벌어지는 사회적 사건이 더욱 흥미롭게 그려진다"며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비질란테'는 액션 스릴러다. 김지용(남주혁 분)은 낮에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한다.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선다. 

한편 '비질란테'는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된다.  

<사진제공=플릭스패트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