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의 원작자인 매미와 희세 작가가 18일 감상평을 전했다.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스크걸'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매미와 희세 작가가 집필했다. 웹툰은 파격적인 전개와 개성 강한 캐릭터, 그리고 강렬한 메시지로 큰 호평을 받았다.
두 작가는 "배우들의 연기에 넋이 나갔다"며 "시종일관 에너지가 넘쳤다. 독특한 분위기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별 제작한 그림과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 캐릭터 김모미가 "'마스크걸'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윙크와 손하트를 보냈다.
'마스크걸'은 블랙코미디와 스릴러를 결합했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직장인 김모미의 이야기다.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BJ로 활동한다. 그러다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린다.
고현정(죄수번호 1047), 나나(쇼걸 아름), 이한별(BJ모미) 등 세 여배우가 모미를 연기한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김용훈 감독이 연출했다.
제작진은 "선악을 구분 지을 수 없는 캐릭터, 예측 불가 서사, 감각적인 미장센, 무엇보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스크걸'은 이날 오후에 베일을 벗는다.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