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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한 배우로 돌아오겠다"…이도현, 3장의 입대편지

[Dispatch=김다은기자] "더 멋지고 건강한 사람, 더 멋진 배우 이도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도현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그는 14일 경남 진주시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서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군 군악대에서 복무한다.

입대 행사는 따로 치르지 않는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이도현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도현은 군 공백기에 앞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입대 전 마지막 스케줄로 팬미팅을 진행했다. 지난 5일 '2023 이도현 팬미팅 : 시작'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도현은 당시 3장 분량의 손편지를 직접 적어와 읽었다.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편지를 읽다 눈물을 삼키기도 했다.

그는 "지금의 이도현이 되기까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한참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인데 굳건히 버틸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를 막연하게 꿈꿨다. 촬영하는 걸 꿈꾸고, 시상식에 가보는 걸 꿈꾸고, 수상소감 하는 꿈을 꿨다"며 "팬들과 직접 만나고, 팬미팅을 하는 꿈을 꿨다. 그 꿈들이 하나 하나 이뤄지고 있다"고 감격했다.

이도현의 원동력은 언제나 팬들이었다. 그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들의 손길 하나하나에 정말 큰 힘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군백기를 기다릴 팬들에게 당부했다. 이도현은 "이제 곧 군대를 간다. 가서 더 건강한 사람으로, 더 멋진 배우 이도현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첫 팬미팅의 부제처럼, 저 이도현의 배우 인생은 이제 시작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는 거에요. 이왕 시작한 것, 저랑 끝까지 가시죠? 제가 어떤 배우로 커가고 성장하는지 기똥차게 보여드릴게요. 사랑합니다. 여러분!" (이도현)

한편 이도현은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 '스위트홈', '더 글로리' 등을 통해 흥행 보증수표로 떠올랐다. 

공백기에도 작품은 계속 공개될 예정.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를 이미 찍었다.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도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이승훈기자, 박주원 인턴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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