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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호ㅣ'완전 열받은' 김선신 아나..."크크크크크~"

 

옆모습만으론 그녀가 누군지 쉽게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날 중계가 MBC 스포츠라는 걸 감안했을 때 '新야구여신' 김선신(왼쪽) 아나운서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실로, 김 아나운서를 직접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말로만 듣던 야구여신 김선신 아나운서..

 

 

갑자기 바람이 부는 순간...?!

 

 

 

머리결에 얽힌 김선신의 얼굴은 청초해 보였다.

왜, 김선신을 외치는지 금방 이해가 가는 대목이었다.

 

 

잠시 후...

 

 

 

김선신 아나운서에게..

 

 

 

넥센의 한 프러트는 음료수 한 병을 권한다.

 

 

그건, 다름아닌...

 

 

 

선수들도 꼬박 챙겨 마신다는 유명 '홍삼드링크'였다.

 

 

그럼 이 홍삼드링크는...

 

 

 

최종적으로 누구의 손에 건내졌을까?

 

 

 

찬물도 위와 아래가 있다고..

 

 

 

김선신 아나운서는,

방송스텝의 최고령자에게 홍삼제품을 건내는 것이었다. 참으로 기특한 장면이 아닐 수 없었다. 소리소문 없이 본인이 그냥 마셔도 될 것을 굳이 최고령 선배에게 홍삼제품을 우선적으로 권하는 것이었는데..

 

 

누구였을까...?

 

 

 

- 나 마시라고?

 

프로야구중계의 살아 숨쉬는 전설 '구라형님' 허구연(왼쪽) 해설위원이었다.

 

 

아 아, 구라형님...

 

 

 

"괜찮다"며 한번쯤 사양할 줄 알았건만,

너무도 당연히 받아 챙기는 구라형님이었다.

 

 

그런데, 불과 몇 초 후...

 

 

 

넥센의 또다른 프런트가 김선신 아나운서에게 똑같은 홍삼드링크를 제차 권하는 것이었다.

다행한 일이었다. 김선신 아나운서도 사람인데, 어찌 몸에 좋은 홍삼제품을 마다할텐가. 김 아나운서의 마음을 읽은 넥센 프런트의 발빠른 재치이자, 야구장을 방문한 것에 비춘 감사의 표시였다.

 

 

정리를 하자면...

 

 

 

홍삼드링크를 받은 김 아나운서는 자신이 쓱싹 마시지 않고,

최고령 선배인 허구연 위원에게 건내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표했고. 다시 홍삼드링크를 받은 결과..

 

 

그 결과...?

 

 

 

두 손에는 각각 한 개씩 두 개의 홍삼드링크가 손에 쥐어지게 된 것이었다.

 

 

병마개를 먼저 개봉한 건...

 

 

 

늘 '말씀이 많은'..

 

 

 

'구라형님' 허구연 해설위원이었다.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야구강의에 열을 잔뜩 올린 나머지 갈증난 게 사실이었다.

 

 

더불어, 허 위원은...

 

 

 

바로 옆 김 아나운서로 하여금,

"나도 빨리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맛있게, 그야말로 '한 드링크'하는 것이었다.

 

 

김선신 아나운서~~~

 

 

 

한 드링크 하시죠?

 

 

드디어...!

 

 

 

병마개를 개봉하는 김 아나운서..

 

 

하지만...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있는 힘을 다해 아주 힘~껏 힘을 주어야..  

 

 

 

이제 겨우..

 

 

 

겉봉투만 연 상태였으니..

 

 

그야말로...

 

 

 

이제 겨우, 1차 관문 통과!

 

 

여기서 잠깐...?!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아주 가끔씩 이런 경우에 처하곤 한다. 어떤 경우? 사소한 일에 몹시 열받는 다시말해, 아무것도 아닌 일이지만 그걸로 말미암아 서서히 감정이 쌓이고 나아가 그 쌓인 감정으로인해 한 번에 폭발하고마는 황당한 경우에 처하곤 한다. 나중에 생각하면 "내가 왜그랬나" 싶을 정도로 별일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 순간에는 정말 완전 열받는 일이 진짜 아주 가끔씩 발생한다. 김선신 아나운서, 지금부터가 딱 그랬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병마개를 개봉하는 김선신 아나운서..

 

 

 

- 흡~

 

 

 

- 어쭈구리..

 

 

 

- 요 게, 생각만큼 쉽지않네..

 

 

한 번, 더...

 

 

 

- 흐읍~~

 

 

 

- 요것봐라..

 

 

다시 한 번, 더...

 

 

 

- 흡~

 

 

 

- 우욱~~~

 

 

하지만...

 

 

 

다시 실패하는 김선신 아나운서.

서서히 열받는 기운이 가득했다.

 

 

또 다시 한 번, 더...

 

 

 

- 욱~

 

 

 

- 이얍!

 

 

 

-으으으으윽~~~

 

 

크크크크크~, 마음같아선...

 

 

 

당장이라도 달려가 대신 열어주고 싶었지만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다.

더욱 중요한 건, 김 아나운서의 열받고 화(?)가 난 정도가 극에 달했다는 것이다.

 

 

음료수 한 병이 뭐길래...

 

 

 

진짜 이 음료수 한 병이 뭐길래..

 

그 청초하고 청순하며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김선신 아나운서의 표정이,

그 귀엽고 예쁜 김 아나운서의 표정이 글쎄..

 

 

글쎄...?

 

 

 

하나, 둘?

 

 

 

 

-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아비오~~~~~~~~~~~~~~~~~~~~~~~~~~~~~~

 

 

크크크크크크크~, 하지만...

 

 

 

또 실패!

 

 

결국...

 

 

 

- 우씨, 뭐 이런 게 다 있니..

 

 

 

- 아우, 열받아..

 

 

 

- 완전 열받아~~~

 

 

진짜 열받은, 김선신...

 

 

 

어느새 표정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고 말았으니.

이거 웃기도 뭐하고, 위로하기도 뭐하고..

 

 

어쩔 수 없이, 김선신...

 

 

 

크크크크크~

 

 

 

- 이거 좀 대신 열어주세요..

 

한 남자 방송스텝에게 부탁을 하는 것이었다.

"이거 좀 대신 열어주세요."

 

 

아, 진짜...

 

 

 

홍삼드링크가 뭐길래..

 

 

 

미녀의 얼굴이 그토록 변할 수 있단 말인가?

 

 

김선신 아나운서~~~?!

 

 

 

"너무 열받지 마세요. 다음엔 제가 대신 열어드릴게요."

'완전 열받은' 김선신 아나운서 표정 클로즈업. 지난 9일 오후, 넥센과 삼성의 목동이었다.

 

 

목동ㅣ강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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