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2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주말(17~19일) 71만 2,47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95만 1,152명이다.
개봉 첫 주 주말보다 관객을 더 많이 모았다. 지난주 관객수는 약 69만 명이었다. 흥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20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31.5%로 1위다. 4만 5,821명이 영화를 예약했다.
‘너의 이름은’(2016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일본에서 이미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2위 역시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텅크’가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10만 7,519명을 동원했다. 총관객수는 415만 5,091명이다.
김다미 주연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가 3위에 자리했다. 첫 주 주말 7만 2,664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1만 8,663명이다.
<사진출처=영화포스터, 영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