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오달수와 장영남이 인간 본성을 파고드는 서스펜스 스릴러를 예고했다.
영화 ‘오후 네시’(감독 제이 송) 측이 촬영을 모두 마쳤다. 6일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올 하반기 개봉을 확정했다.
‘오후 네시’는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베스트셀러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제이 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원작의 치밀한 심리 묘사에 미스터리를 겹합시켰다.
라인업도 탄탄하다. 배우 오달수가 주인공 ‘정인’ 역을 맡았다. 은퇴 후 꿈꿔왔던 전원생활을 시작한 철학과 교수다. 인간의 잠재된 양면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영남도 등장한다. 정인의 아내 ‘현숙’을 연기한다. 김홍파는 의문의 이웃 ‘육남’ 역으로 분한다. 오달수와 미묘한 심리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오후 네시’는 올 하반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주)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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