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이 대한민국 최고의 피지컬로 인정 받았다.
우진용은 지난 2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최종회에서 최종 우승했다. 김민철, 박진용, 정해민, 조진형을 꺾고 상금 3억 원을 거머쥐었다.
이날 톱5는 파이널 퀘스트에 임했다. '오각 줄다리기', '사각 뒤집기'와 '삼각 셔틀런'으로 최후의 2인을 선발했다. 이 경기에서 우진용과 정해민이 승리했다.
마지막 퀘스트는 '무한 로프 당기기'였다. 두 사람은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극한의 고통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우진용은 정해민보다 먼저 로프 끝부분까지 당겼다.
우진용은 "30년 넘게 아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운동인들과 땀 흘리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피지컬: 100'은 최고의 몸을 가리는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비영어권 TV 부문 1위(6~12일 기준)에 올랐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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