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배우 정일우가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섰다.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은 삶을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다. 이들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된다.
정일우가 ‘기우’ 역을 맡았다. 기우는 고속도로 가족의 가장이다. 휴게소에서 텐트를 치고 살아간다. 관광객들에게 돈을 빌려 유랑하며 살아간다.
정일우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정일우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역할이라 매력을 느꼈다”며 “변화무쌍한 감정의 변화가 있는 캐릭터다”고 소개했다.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관객분들이 정말 깜짝 놀라면서 영화를 보실 것 같다”며 “영혼을 갈아 넣으면서 촬영한 만큼,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정일우의 새로운 얼굴이 기대된다. 그는 최근 ENA ‘굿잡’에서 재벌 탐정 은선우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속도로 가족’은 다음 달 2일 개봉한다.
<사진제공=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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