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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씽', 개봉 첫날 16만명…박스오피스 2위 출발

[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와일드 씽'은 개봉 첫날인 3일 16만 75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8만 2,075명이다.

흥행 전망을 밝혔다.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11만 7,783명)와 역대 공포물 1위 '살목지'(8만 9,911명)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다만 진화한 K-좀비 인기가 압도적이다. '군체'는 이날 하루 동안 33만 1,487명이 관람했다. 개봉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들 작품들이 '호프' 개봉 전까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와일드 씽'과 '군체'의 합산 매출액 점유율은 63%를 넘겼다.

'와일드 씽'은 코미디 장르물이다.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던 3인조 혼성 댄스 그룹이 20년 만에 재기를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가 '트라이 앵글' 멤버로 출연했다. 오정세는 트라이 앵글의 라이벌이자 '고막 남친' 최성곤 역을 맡았다.

한편 '백룸'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11만 4,104명을 동원했다. '마이클'은 3만 7,14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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