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이창동 감독 신작이 제64회 뉴욕 영화제 러브콜을 받았다.
넷플릭스 측은 6일 "영화 '가능한 사랑'(감독 이창동)이 뉴욕 영화제 메인 슬레이트(Main Slate)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뉴욕 영화제는 미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다. 메인 슬레이트 부문은 세계적 거장과 신예 감독의 독창적 작품을 선보이는 부문이다.
그의 작품이 해당 부문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이 감독은 앞서 '밀양', '시', '버닝'으로 뉴욕 영화제 주요 부문에 들었다.
영화제 측은 "이 감독 영화는 폭넓은 시야와 예술적 포부, 우아한 서사 구조, 입체적인 캐릭터로 단연 독보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능한 사랑'은 그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넓은 지평을 연 작품"이라며 "시대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울림을 준다"고 평했다.
'가능한 사랑'은 토론토영화제, 베니스영화제에도 초대받았다. 이 감독은 한국인 최초로 TIFF 에버트 감독상(토론토)을 수상했다.
한편 '가능한 사랑'은 두 쌍의 부부가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다음 달 23일 개봉, 11월 6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이다.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