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이승기와 이세영이 코믹과 달달함을 넘나드는 로맨스를 선보인다.

KBS-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측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반전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코믹 버전. 이승기와 이세영은 커플 추리닝을 맞춰 입었다. 극과 극 면모지만 남다른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두 사람의 ‘대환장 계약서 파티’의 시작을 알린 것. 

달달, 설렘 버전에서는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승기는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변신했다. 여기에 이세영은 파스텔 톤 꽃무늬를 입고 역대급 비주얼을 선보였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갓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 분)의 이야기다.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세영은 김정호와 김유리에 오롯이 빙의해 보자마자 빵 터지는 티키타카부터 가슴 떨리는 설렘까지 담아냈다”고 극찬했다.

이어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로(Law)맨스’의 무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법대로 사랑하라’는 다음 달 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