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세븐틴이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 7개 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이라는 엄청난 이정표를 세웠다.
한터차트는 21일 세븐틴의 음반 판매량을 공개했다. 세븐틴은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로 총 103만 2,238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발매 단 3일 만의 기록이다. 세븐틴은 ‘섹터 17’로 발매 첫날에만 93만 5,138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자랑했다.
K팝 최초의 기록도 세웠다. 세븐틴은 8개 앨범 연속 밀리언 셀러에 달성했다. K팝 아티스트 중 리패키지 앨범으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국내외에서 인기도 뜨겁다. 타이틀 곡 ‘월드’(_WORLD)는 발매 직후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총 28개 국가 정상에 올랐다.
일본도 접수했다. 세븐틴은 ‘섹터 17’로 일본 라인뮤직에서 앨범과 음원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19~20일자 앨범과 음원 데일리 차트에서도 정상에 등극했다.
‘섹터 17’는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상을 담은 앨범이다. 정규 4집에 신곡 4개가 추가돼 총 13개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월드’는 펑크와 어번 알앤비 장르가 결합된 곡이다. ‘NEW’ 단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밑줄 기호로 세븐틴만의 신세계를 표현했다.
한편 세븐틴은 금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월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