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비상선언', 강렬한 예고편…"테러 상황 속, 송강호·이병헌"

[Dispatch=구민지기자]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베일을 벗었다.

'비상선언' 측은 14일 공식 예고편을 전 세계에 동시 오픈했다. 1분 32초 짧은 분량에도 압도했다. 폭발전인 긴장감으로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시작부터 강렬했다. "나는 곧 비행기를 테러할 것이다"(I'm gonna attack a plane)라는 한 남성의 독백이 이어졌다. 이내 비행기에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임시완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나는 비행기에 탄 사람들이 전부 죽었으면 좋겠다"는 충격적인 말을 남겼다. 공포에 질린 탑승객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비행기가 360도 회전했다. 기장과 승무원은 사투를 벌였다. 기내는 물론, 지상에서도 절망적인 상황을 마주했다. 해결하고자 하는 인물들의 감정이 뒤엉켰다.

관계자는 "배우들이 2만 8,000피트 상공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을 마주친 탑승객들과 지상에서 무사 착륙을 바라는 인물들의 내밀한 감정을 그려냈다"고 귀띔했다.

'비상선언은'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다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송강호를 비롯,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된다.

송강호는 베테랑 형사팀장 '인호'를 연기한다. 전도연은 국토부 장관 '숙희'로 변신한다. 박해준은 청와대 위기관리 센터 실장 '태수'로 분했다. 

이병헌은 아이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한 '재혁' 역을 맡았다. 김남길은 부기장 '현수', 임시완은 탑승객 '진석'으로 호흡을 맞췄다.

'비상선언'은 제74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이다. 지난해 12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2차례 연기했다. 오는 8월 개봉한다.

<사진제공=㈜쇼박스>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홍해인도 반했어"…김수현, 멜로 눈빛 장착
2024.04.25
[현장포토]
"눈물의 장인"…김수현, 백현우표 미소
2024.04.25
[현장포토]
"오늘 미모, 맑음"…박지후, 산뜻한 미소
2024.04.24
[현장포토]
"인형이 걷는다"…카리나, 리얼 마네킨
2024.04.24
[현장포토]
"나만 바라봐"…이진욱, 심쿵 아이컨택
2024.04.24
[현장포토]
"해인아, 보고있니?"…박성훈, 윤은성 하트
2024.04.24
more photos
VIDEOS
11:12
[FULL VER.] SHINee➡️NewJeans, 'CHANEL Korea, NUIT BLANCHE Pop-Up Event Photocall' [현장]
2024.04.23 오후 06:18
02:42
민지(뉴진스), "샤넬 코리아 팝업 포토콜 행사" l MINJI(NewJeans), "CHANEL Photocall event" [현장]
2024.04.23 오후 05:54
02:31
호시(세븐틴), "샤넬 코리아 팝업 포토콜 행사" l HOSHI(SVT), "CHANEL Photocall event" [현장]
2024.04.23 오후 05:49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