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엔믹스 표 믹스팝이란?"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엔믹스'가 새로운 장르 믹스 팝(MIXX POP)을 선보였다. 19일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믹스 팝이란 엔믹스가 시도하는 새로운 장르다. 2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했다. 여기에 엔믹스만의 개성을 살려, 신선한 K팝을 만들었다.
타이틀 곡 '오오(O.O)'는 강렬한 트랩 인트로가 귀를 사로잡는다. 베일리 펑크 장르와 틴에이지 팝 락을 믹스&매치했다. 웅장한 비트와 중독적 사운드가 돋보인다.
가사도 패기 넘친다. "어때, 좋아", "오 마이, 떨어진 멘탈은 챙겨가", "베이비 와치 아웃" 등 직설적인 가사로 구성했다.
수록곡 '점'(탱크)도 파격적이었다. 한자 '점령할 점(店)'을 제목으로 삼았다. 엔믹스의 당당한 태도를 '탱크'에 빗대, 세상에 맞서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곡 전개도 다이나믹했다. 그루비한 보컬에서 독특한 랩으로 흘러갔다. 멤버 릴리의 폭발적이고 딥한 고음이 귀에 쏙 박혔다.
엔믹스는 걸그룹 명가 JYP가 내놓는 신인 걸그룹이다. 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 등 7인조로 구성됐다.
JYP 측은 "엔믹스는 전원 에이스 그룹이다. 댄스, 보컬, 비주얼 등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는 올라운더 역량을 지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엔믹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애드 마레'를 발표하고 전격 데뷔한다. 다음달 1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는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