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8)이 해병대 만기 전역했다. 군 복무 소감을 남겼다.
로이킴은 지난 14일 미복귀 전역했다. 군 당국의 군내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마지막 휴가 중 다시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게 됐다.
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역 소감을 전했다. "필승 예비역 병장 김상우. 오늘부로 만기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아갈 힘과 용기를 준 우리 중대 선후임 동기들에게 무한한 사랑과 감사를 전한다. 군 생활을 하며 마주쳤던 모두에게 건강을 기원하며 필승"이라고 적었다.
로이킴은 이날 군복무 사진도 오픈했다. 상장과 메달 등이 눈에 띄었다. 그는 충성상도 수상했다. 해병대 정신을 몸소 실천한 우수 해병들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해 6월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7주간의 기초 훈련을 이수한 뒤 해병대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사진출처=로이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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