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은 16일 오전 11시 19분 누적 관객수 100만 792명을 기록했다. 개봉 6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 기간이다. 지난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후 한국 영화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다.
배우들도 1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했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권소현, 남다름 등이 직접 손글씨로 메시지를 적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싱크홀’은 재난 버스터물이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한다.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참신한 설정과 스토리로 입소문을 타고있다. 싱크홀 현상을 국내 최초로 영화화했다. 재난 속 긴장감과 유쾌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이다.
<사진제공=(주)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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