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초초초간단, 오뚜기 육개장 칼국수-
오뚜기는 다 섭렵한 줄 알았는데 요번에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이 있더라구요.
바로 조리형 파우치 냉동면 제품! 전자레인지 용기면보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고 하던데, 캔디도 먹어봤디~
-오즈키친 육개장 칼국수(6,980원)
요것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등장한 제품이에요.
캔디는 이마트에서 구매했답니다. 육개장 칼국수 외에도 닭칼국수.ver도 있으니 취향 따라 골라골라~
구성은 쏘 심플해요. 육개장 칼국수 소스와 면이 각각 2개씩 들어있답니다. 1인분 칼로리는 430kcal에요.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대파, 마늘(중국산) -토란대(미얀마산) -밀(호주산, 미국산) -감자전분(폴란드산)
-정제소금(국산) -표고버섯, 쇠고기, 파 엑기스, 대파 기름 -고추맛 기름, 사골 엑기스
그럼 바로 조리 시작해볼까요? 1인분 기준 250ml의 물을 냄비에 붓고
소스를 넣어주세요. 소스를 찬물에 살짝 담가 해동시킨 후에 넣으면 더 좋답니다.
뭉쳐있던 건더기들을 살살 풀어주면서 끓여줄게요. 슬쩍 들었는데도 뭔가 많이 들어있더라구요ㅋㅋ
소스가 끓어오르면 칼국수 면 투하-! 따로 삶아서 찬물에 씻으면 더 쫄깃하겠지만 간편식이니까 그대로 넣어줄게요ㅎ
그리고 면이 풀어질 때까지 강불에 2분 30초간 끓여주면 끝이랍니다. 화악 끓여주고 불 꺼주기!
육개장 라면 아니고 칼국수로 태어난 모습★ 대파부터 표고버섯까지 고명들이 다양하고 의외로 양도 많더라구요.
집에서 육개장 만들 바에는 나가서 먹을 것 같은데 요건 10분도 안 걸리는 게 최고 장점ㅋㅋ
쇠고기랑 파도 엄청 촉촉하더라구요. 국물에 제대로 적셔져서 더 부드럽~
오뚜기에서는 라면 면발만 먹어봤는데 칼국수 면발도 인정 bb 찬물에 바락바락 안 씻어도 쫄깃하고 탱글해요.
면도 좋지만 왜인지 모르게 밥 생각이 나는 국물이에요.
얼큰하고 매콤하니 해장으로도 딱일 것 같은 느낌. 맛 자체만 봤을 때 넘나 만족해서
다음에는 닭칼국수도 도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