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겸 연기자 수지가 오랜만에 본업으로 복귀했다. 드라마 OST 주자로 나섰다.
수지는 2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OST '마이 디어 러브'(My Dear Love)를 공개한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리스너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타트업' 주인공 수지가 가창까지 직접 참여한 것. 관계자는 "수지가 촬영 등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OST 가창에 적극 참여, 변함없는 가창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마이 디어 러브'는 스트링과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수지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인다. 극중 달미(배수지 역)의 사랑을 가사로 애틋하게 녹여냈다.
음악감독 박세준과 '푸른 바다의 전설' 'W' 등 다수의 드라마 OST 작업을 맡았던 작곡가 이유진, 한준 작사가가 의기투합했다. 드라마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 계획이다.
한편 '스타트업'은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다.
배수지를 비롯해 남주혁(남도산 역), 김선호(한지평 역), 강한나(원인재 역) 등이 완벽한 호흡을 뽐내고 있다. '스타트업' 13회는 금일 오후 9시 방송한다.
<사진제공=게스, 매니지먼트 숲 뮤직버디, 블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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