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데뷔 곡 뮤직비디오 티저로 화제를 모았다. 톱모델 장윤주와 카리나가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0시 SM타운 채널을 통해 에스파의 첫 싱글 '블랙 맘바'(Black Mamba) 뮤직비디오 인트로 티저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카리나. 그는 압도적 포스를 발산했다. 블랙 컬러 룩에 블링블링한 골드 주얼리를 매치한 것. 의자에 앉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카리나의 뒤로는 장윤주가 등장했다. 장윤주는 검게 물든 양 손으로 카리나의 목을 감쌌다.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에스파의 첫 곡 '블랙 맘바'는 파워풀한 댄스 곡이다.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다. 주문을 외우는 듯한 캐치한 훅이 돋보인다.
가사에는 세계관 스토리를 담았다. '블랙 맘바'는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ae)'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 에스파가 이를 알게 되며 모험을 펼친다.
에스파는 SM이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등 4명으로 구성됐다. 각 멤버마다 가상 세계 속 아바타가 있다.
에스파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블랙 맘바'를 발표한다. 이날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