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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815런' 뜻깊은 완주…"박보검·다니엘도 힘 보탰다"

[Dispatch=박수연기자] 가수 션이 광복 80주년을 뜻깊게 보냈다. 기부 마라톤 '815런'을 이끌었다.

션은 지난 15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2025 815런'의 '오프라인 런' 주자로 나섰다.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81.5㎞를 7시간 50분 21초에 완주했다.

유명인들도 힘을 보탰다. 배우 임시완, 최시원, 윤세아, 진선규, 고한민, 임세미, 이시우,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 조원희 등이 이날 러너로 참여했다.

박보검은 해외에서 뜻을 함께 했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팬미팅 투어 '비 위드 유'를 진행 중이다. 행사 종료 후 이번 기부 마라톤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션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SNS에 "잘될 거야, 대한민국! 보검이도 인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캠페인 티셔츠를 입은 박보검 뒷모습을 공개했다.

'뉴진스' 다니엘 역시 '오프라인 런'에 참가했다. 온라인상에 그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다니엘은 흰색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러너들과 함께 달렸다.

마라톤 현장 인증샷에도 등장했다. 그는 윤세아와 나란히 서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윤세아는 "다니엘과 언니즈"라며 "션 형부가 맺어준 인연"이라고 소개했다.

'815런'은 기부 런 행사다. 션과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독립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마라톤에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 션은 "2020년 3,000명으로 시작한 815런이 올해 1만9,450명으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성과도 뚜렷하다. "10억 모금이 목표였는데 첫해에만 3억 3,000만 원을 모았다"면서 "지난해엔 목표를 넘어 13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21억이 모였다"고 했다.

모금액 중 일부 금액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쓰였다. 지난 4월 18·19호 집을 헌정했다. 현재 20~22번째 보금자리를 건립 중이다.

<사진출처=션, 윤세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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