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59만 명을 자랑하는 인기 먹방 유튜버 나름이 버블티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나름은 14일 "50L 대왕 버블티 펄 300번 추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자신의 몸 만한 와인 잔에 버블티를 만들기로 했죠. 재료로는 300여 개의 간편 버블티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난관이었습니다. 준비한 와인 잔이 너무 컸기에, 버블티 음료를 넣어도 넣어도 쉽게 차오르지 않았습니다.
나름은 "컵 기다리는데 2달이 걸렸고, 재고 기다리는데 1주일 걸리고, (버블티) 봉지를 까는 데 1시간이 걸렸다"고 했습니다.
그 후 얼음을 채우고, 우유를 넣으면 끝. 나름은 우유 20통을 준비했는데요. 18L를 넣고 나서야 와인 잔이 꽉 찼습니다.
그러나 대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나름이 버블티를 젓는 동안, 잔이 갑자기 퍽 깨져버리고 만 것. 67일 1시간의 버블티 도전은 그렇게 끝나버렸습니다.
네티즌들은 "예능신 강림", "원래 와인잔이 얇아서 뜨거운 걸 부었다가 차가운 얼음, 우유를 부어 유리가 약해진 것", "컵 깨지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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