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유아인이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 강렬한 생존 스릴러를 예고했다.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측이 25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1분 10초의 짧은 영상. 극한의 고립 상황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아비규환이었다. 유아인은 홀로 아파트에 고립됐다.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어디선가 쏟아져 나왔다.
도시는 혼란에 휩싸였다.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게 끊겼다. 유아인은 데이터를 잡기 위해 아파트 난간에 매달렸다.
세상과 단절된 채 홀로 남았다. 그 순간, 박신혜가 등장했다. 유아인은 “여기 살아 있다고!”라고 절박하게 외쳤다. 두 사람의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살아있다’는 생존 스릴러다.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다. 데이터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다.
유아인은 유일한 생존자 준우를 연기한다. 세상과 단절된 채 혼자 남겨지는 인물. 극한에 내몰린 캐릭터의 절박함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박신혜는 또 다른 생존자 유빈을 연기한다. 침착하면서도 거침없이 위기에 맞서는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살아있다’는 참신한 소재, 예측 불가한 전개, 배우들의 거침없는 에너지를 예고했다. 다음 달 말에 개봉한다.
<사진제공=영화사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