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나가는 스타벅스 신메뉴의 공통점-
어느덧 5월이 찾아왔어요. 신상봇 스타벅스에 5월의 신상이 '또' 나왔는데요.
★피치&레몬 블렌디드★
비주얼이 몹시 익숙한 것은 왜...? 4월 신메뉴 피치젤리 아이스티와의 공통점이 있거든요.
공통점은 바로 '피치 젤리'에요. 두 음료 피치 젤리를 쏘옥~ 넣었다는 점!
지난번 피치 젤리 아이스티로 반응이 꽤 좋았나봐요. 연이어 피치 젤리를 이용한 신상이 등장하다니...!
드뎌 실물로 만나본 피치&레몬 블렌디드. 광고컷보다 더 예뻐도 되나요?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6,100원입니다. 역시나 신상답게 가격이 꽤 나갑니다.
*피치 젤리 아이스티는 5,800원(Tall)입니다.
인증샷 부르는 그라데이션...★ 심쿵 아닌가요!
피치&레몬 블렌디드는 이름 그대로 복숭아+레몬을 기본 베이스로 블렌디드한 음료에요.
주홍빛 그라데이션을 자랑하던 피치 젤리 아이스티... 비주얼로는 살짝 밀릴 수도 있을 듯. (미안!)
바닥까지 싹싹 제대로 섞어주는 시간! 솜사탕처럼 몽글몽글해서 자꾸만 휘젓게 되더라고요.
이 비주얼을 보니 순간 슬러시가 생각났어요. 덕분에 복숭아 샤베트 아이스크림 느낌도 낭낭.
♥피치 젤리는 사랑♥
연한 분홍색 때문인지 피치 젤리 아이스티에 비하면 젤리가 육안으로 더 잘 보이더라구요. 음료를 마실 때마다 젤리가 쑥쑥 들어오니 상큼 UP!
*피치젤리는 추가 가능합니다.
말랑말랑 워터젤리와 백도(!!) 음료 속 젤리는 피치 젤리 아이스티와 동일합니다.
두 가지 식감의 젤리 덕분에 입안에서 식감파티를 즐길 수 있답니다.
먹자마자 코코팜이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고거슨 피치젤리의 몫이 큰 것 같아요.
복숭아와 레몬맛 중에서는 레몬맛이 더 강했어요. 복숭아맛이 더 강하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매장 바이 매장일까요?
먹는 내내 새콤새콤한 레몬맛이 입맛을 톡톡 건드렸어요. 그렇다고 아이셔급의 레몬맛은 안 떠올리셔도 되어요. 복숭아맛보다 레몬맛이 강한 것일뿐....!
피치 젤리 아이스티와 맛을 비교해볼까요?
피치 젤리가 마시자마자 달달함이 확 느껴졌다면, 피치 레몬 블렌디드는 달콤함은 떨어지는 편이에요. BUT 피치젤리와 새콤한 레몬맛의 케미가 굉장히 좋은 편!
스벅의 대표 여름 음료인 자허블과는 어떨까요?
상콤지수는 비슷한 편이나 좀 더 밋밋한 맛에 가까워요. 레몬시럽이나 피치시럽을 조절할 수 있다면 더 좋을 듯...!
-캔디의 결론-
달콤력&새콤력, 모두 은은한 편이라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맛!
자극이 없는 맛?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개취주의※
좀 더 달달하게 음료와 젤리를 즐길 수 있는 피치 젤리에 한표. 캔디PICK 젤리 시리즈의 위너는 피치 젤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