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미공개 트랙 일부를 들려줬다.
지코는 지난 5~6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지코 팬미팅-콤비니언스'(COMvenience)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편의점 콘셉트로 꾸며졌다. 친구와 편의점 앞에 앉아 이야기 나누는 것처럼 편안한 시간을 보내겠다는 의미다.
지코가 코몬(팬덤명) 편의점의 아르바이트생이 됐다. '서머 헤이트'(Summer Hate)를 포함해 총 8곡 밴드 라이브를 선사했다.
다채로운 코너도 준비했다. 지코는 즉석 라이브 및 챌린지, 밸런스 게임, 의상 착용 등 팬들의 여러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팬미팅 하이라이트는 작업 중인 곡 최초 공개였다. 자신이 작업한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 가이드 버전도 오픈했다.
그는 "항상 현재진행형으로 곡 작업 이어오고 있다. 발매 시기, 곡 완성도, 메시지를 고민하며 (컴백을)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신곡 준비, 피처링, 프로듀싱 등을 통해 내 음악 소비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코는 "시간이 지나도 기억될 것 같은 날을 함께해 줘 고맙다"며 "자부심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KOZ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