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가 오는 5월 25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배우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힐링 로맨스를 펼친다.
'야식남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 남자를 두고 두 남녀가 펼치는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정일우는 야식 힐링 셰프 박진성 역을 맡았다. 호감 가는 외모와 타고난 피지컬을 소유했다. 일명 '요섹남'. 하지만 그런 그에게 남모를 비밀이 있다.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이 기대된다. 정일우는 자타 공인 요리 실력을 갖췄다. 그도 그럴 것이,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강지영은 김아진 역으로 분한다. 연출 데뷔 하나만을 바라보며 꿋꿋이 달리는 계약직 예능 PD다. 한 잔의 술과 맛있는 야식이 삶의 유일한 낙이다.
5년 만의 국내 컴백이다. 강지영은 앞서 지난 2014년 카라를 탈퇴했다. 이후 일본에서 '지옥선생 누베'로 브라운관에 데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학주는 디자이너 강태완을 연기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리시 그 자체인 인물. 겉으로 보기엔 부족함 없이 완벽하지만, 내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을 쌓고 있다.
스펙트럼 넓은 연기가 기대된다. 그도 그럴 것이, 이학주는 화제작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이다. 주연 '박인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제작잔은 "세 배우 모두 외모부터 성격까지 캐릭터와 한몸이 돼 놀라운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군침 도는 야식과 공감 백배 이야기를 통해 허기진 몸과 마음을 채울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야식남녀'는 사전제작 드라마다. '더킹 투하츠', '하얀거탑'의 송지원 PD가 연출을 맡았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박승혜 작가가 극본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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