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이었죠.

'더위사냥'의 맥심버전, '맥심 사냥'이 대유행이었는데요. 


올겨울엔 미떼로 만들어먹는 '미떼 사냥'이 등장했습니다. 

캔디도 따라해봤습니다.

쟁여놨던 미떼를 모두 꺼내 도전해보기로 했는데요. 

세 가지 맛 미떼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오리지날부터 마일드, 티라미수까지!

오리지날 (초코덕후 추천) 초콜릿 맛이 가장 진하다.

마일드 : 우유맛 물씬!

티라미수 : (호불호 주의) 

치즈가 더해진 티라미수 향이 강하다.

준비물과 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준비물 미떼, 종이컵, 우유(물로 대체 가능), 테이프

먼저 종이컵에 우유를 따라줍니다.

미떼엔 130ml라고 적혀있지만

미떼 사냥 만들기엔 100ml가 적당했습니다.

미떼를 우유에 넣어 고루 저어주세요.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40초 돌리면 잘 녹는다!)

환경호르몬은 걱정하지 마세요.

식혀서 넣어주면 괜찮습니다^_^

미떼 섞인 우유를 스틱에 부어주고 얼리면 끝!

여기서 꿀팁! 

종이컵을 테이프로 4분할해주면 미떼 스틱이 쏙!

자리에 맞춰 넣어주면 쓰러지지 않고 얼릴 수 있어요. 

냉동실 냄새가 걱정된다면 입구를 테이프로 막아주세요.

캔디는 가로로 한 번, 세로로 한 번 붙여주었습니다.  

1시간이 지난 후...

아직 얼지 않았습니다.

3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우유가 차가워졌을 뿐!

5시간이 지났을 땐,

윗부분만 얼고 아랫부분은 그대로.

6시간 후!

드디어 제대로 된 미떼 사냥이 완성되었는데요.

윗부분을 가위로 잘라 아래서부터 꾸욱 눌러주면 쏘옥!

세 가지 맛 중 캔디픽은? 두구두구!!!

바로 오리지날입니다. 

역시는 역시, 초코맛이 가장 강했던 오리지날!

초코덕후 캔디에겐 딱!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 미떼 사냥,

초코처돌이라면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