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의 해외 스토커. 반성은커녕, 황당한 해명을 내놓아 케이팝 팬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그는 "나연을 정말 사랑한다. 그녀는 내게 세상을 의미한다"고 했죠. "공항에 일찍 왔었다"라고 했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이 나연에게 거짓말했을 거라고 주장했는데요. "소녀들을 겁주고 있다"고 했죠.
이어 "그들이 이사하지 않았을 거라고 상상해보라. 난 숙소에 가서 선물과 편지를 줬을 거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매니저들은 아무 이유 없이 비행기에서 날 공격했다. 편지를 주고 싶었는데 달려들었다"고 했는데요.
해당 남성은 "정말 화난다"라며 "편지 주는 것이 무서운 행동이냐. 많은 사람이 오해하고 있다"고 했죠.
또 "결코 나연이를 괴롭힐 생각은 없었다, 그저 나연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을 뿐이다"라고 했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관련해 밝힌 바 있습니다. "비행기에 스토커가 동승, 소란이 있었다"고 했죠.
이어 "가장 높은 강도의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항공 정보 불법 판매 근절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습니다.
나연을 스토킹하는 남성은 독일 국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이 나연과 사귄다고 생각하며 따라다닌다네요.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월 7~8일 서울에서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 피날레 공연을 엽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