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뉴이스트' 백호가 시크릿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Mnet '더 콜2' 출연을 확정했다.
'더 콜2' 측은 6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백호가 출연하는 것이 맞다.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방송 일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시크릿 싱어로 등장하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며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더 콜2'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가요계 대표 아티스트들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윤종신, 윤민수, 김종국 등이 출연한다.
백호의 출연 소식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아이돌답지 않은 수준급 가창력이 기대를 모은다. '더 콜2' 출연진들도 앞서 "백호가 음악을 잘 한다"며 출연을 원한 바 있다.
백호는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도 발휘해왔다. 뉴이스트와 '뉴이스트 W' 앨범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을 작사·작곡했다. 앨범 전반적인 제작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컬 실력도 탄탄하다. 백호는 히트 드라마 OST 주자로도 나섰다. tvN '왕이 된 남자' 테마 곡 '그날, 우리'를 부른 것.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을 받았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24일부터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서 월드 투어 '2019 뉴이스트 투어 (세뇨)'를 이어간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