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가수 겸 연기자 정수정이 스크린에 도전한다. 독립영화 '애비규환'(감독 최하나)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애비규환'은 혼전 임신한 대학생 '토일'의 이야기를 그린 소동극이다. 그가 결혼을 앞두고 친아빠를 찾아가는 과정을 재기발랄하게 표현했다.
정수정은 주연 '토일' 역을 연기한다. 토일은 무모할 정도로 적극적이고 용감한 성격이다. 누구에게도 주눅들지 않고, 하고 싶은 건 어떻게든 하는 여자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토일은 임신과 결혼 등 중대사를 앞두고, 다양한 상황을 겪으며 성장하는 캐릭터"라며 "정수정이 어떻게 표현해낼 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애비규환'은 한예종 출신 신예 최하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다음 달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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