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올여름, 스파이더맨이 돌아온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이 오는 7월 2일 개봉을 확정했다.
새로운 스틸 5종도 공개했다. 먼저, 스파이더맨의 활약이 돋보였다. 주 활동지였던 뉴욕을 벗어났다. 베니스의 한 건물 위에서 전투태세를 갖췄다.
업그레이드된 슈트도 눈길을 끌었다. 검은색과 붉은색 조합. 아이언맨의 마크 슈트가 떠올랐다. 웹윙으로 하늘을 나는 듯한 그의 모습은, 강력해진 활강 액션을 예고했다.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했다.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다. MCU의 새로운 얼굴이다. 스파이더맨과 미스테리오는 비밀기지에 함께 있었다.
달달한 로맨스도 기대된다. ‘홈커밍’에서 평범한 친구로 지내온 MJ(젠다야 분)와 길거리에서 껴안았다. 스파이더맨이 그녀의 허리를 감쌌다. 색다른 관계를 예고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첫 번째 MCU 작품이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피터 파커가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다. 새로운 빌런들과 미스테리오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제공=소니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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