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사진보고] 원빈의 데이트 필수품 플리플랍, 일명 '조리'
▶Who : 연기자 원빈(본명 김도진, 35)
▶When : 지난 6월 중순. 한 여름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Where : 분당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인적이 드문 지하 주차장. 원빈의 연인인 이나영이 사는 곳.
▶What : 이나영의 집으로 올라가는 원빈 포착. 사진 감상 포인트는 '조리'.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땡볕이 내리쬐도, '쓰레빠' 무한 사랑.
▶Why : 원빈의 일상 데이트 패션이 궁금했음. CF나 드라마에서처럼 우월한 수트간지를 기
대했음. 하지만 실제는 그런지 스타일이었음. 연인을 만나러 갈 때도 과감(?)했음. 목이 늘어
난 티셔츠에 조리까지 착장. '동네 주민 룩' 완성. 신기해서 셔터를 누를 수밖에 없었음.
▶ How : 원빈을 알아볼 수 있었던 단서는 단 두 가지. 첫번째는 '소두'. 동네 주민들에 비해 지나치게 작은 얼굴로 연예인 포스 풍김. 우월한 비율은 감출래야 감출 수가 없었음. 힌트 하나 더, 푹 눌러쓴 캡모자 사이로 가끔 보여준 하관. 종합해보니 원빈이었음. 결론, 수트간지는 브라운관에만 있는 걸로~
"조리…, 얼마면 되겠니?"
"수트? 웃기지마~"
"이제 조리만 신겠어."
"나에게 나영이는 TOP야."
"원빈·나영 커플, 행쇼~"
<사진=이승훈·이호준·송효진기자, 정리=김미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