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칸(프랑스)ㅣ특별취재팀] 제64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11일 오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드디어 막이 올랐습니다. 디스패치는 이번 칸영화제에 사진기자 2명, 취재기자 3명 등 총 5명의 취재진을 현지에 파견했습니다. 생생한 정보를 현지 기자들의 트위터를 통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romadispatch 임근호기자
칸입니다. 세계적인 영화축제입니다. 장동건이 신작을 들고 프로모션에 나섰습니다. 인터뷰도 했습니다. 한데 다음날 기사제목을 보니 "둘째 갖고 싶다"입니다. 주객이 전도되도 한참입니다. 언제부턴가 영화 인터뷰에 영화는 없습니다.
@romadispatch 임근호기자
칸에 강심장이 등장했습니다. 지아나 전, 전지현입니다. 생애 첫 레드카펫, 완전히 칸을 압도했습니다. 여지껏 이런 여유를 가진 한국배우를 본적 없어 오히려 낯설더군요. 오늘의 주인공이었습니다.
@loveblesspeace 송은주기자
전지현 의상 정보 드레스,클러치백-랄프로렌, 쥬얼리-다미아니, 구두-디올 랄프로렌은 칸에서 한국 여배우들과 인연이 깊다. 전도연이 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을 때도 랄프로렌 골드드레스를 입었다.
@VVrVVr7l 김용덕기자
아....전지현 참 이쁘네욤.......후배가 찍어준 사진 간신히 걸렸네욤
@zmsdodch 서보현기자
이번 전지현 레드카펫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전지현 미모도 미모지만, 리빙빙과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 있다.
@zmsdodch 서보현기자
사실 칸의 분위기에 위축될 줄 알았다. 처음인데다가, 의지할 사람도 없으니 말이다. 그러나 내 예상은 완벽히 어긋났다. 전지현은 여유가 넘쳤다. 스포트라이트를 즐겼고, 축제에 동참했다. 전지현, 강심장이다.
@romadispatch 임근호기자
4년째 칸을 왔습니다. 수많은 한국배우의 레드카펫을 봤습니다. 결론, 지아나 승. 역대 최고의 여유로 첨 선 레드카펫을 압도하더균요.
@romadispatch 임근호기자
PS. 어제네요. 김기덕 감독과 장동건 씨가 잠시 만났습니다. 동건씨 일정 중이라 아주 짧은 시간 인사를 나눴죠. 저녁에는 오다기리 조를 만난다던데. 비몽으로 인연을 맺었죠. 김기덕 감독, 칸에서 맘껏 영화보고 계십니다. 한국 왔다는 기사는 노팩트.
@romadispatch 임근호기자
[cannes] 장동건의 칸 입성은 아무도 모른다. 왜 CJ는 마이웨이 홍보를 칸에서 한걸까. 해변 끝, 그것도 골목 안 천하에 허접한 호텔을 잡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참석한 외신기자는 5명 안팍. 누구를 위한 칸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