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켈빈클라인'(Calvin Klein)이 런웨이에서 선보인 스커트가 화제입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2019 F/W 뉴욕 패션위크 무대에서 처음 공개됐는데요.
모델이 입고 나온 플리츠 스커트의 중간 부분이 찢어져 있습니다. 마치 실수로 삐뚤하게 잘라낸 듯한 모양새인데요.
사실 이것은 디자이너가 의도한 것입니다. 시즌 컬렉션 콘셉트가 '죠스'(Jaws)이기 때문인데요.
콘셉트 그대로 상어의 날카로운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디테일을 준 것으로 추측됩니다.
켈빈클라인 홈페이지에 따르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프 시몬스(Raf Simons)는 "상어는 육지와 바다 사이의 긴장, 두 세계가 만나는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전체적인 착장 분위기에서 아슬한 긴장감이 살아있는 듯 합니다. 켈빈클라인 2019 F/W 뉴욕 런웨이 사진은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Calvin Klein U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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