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가수 박효신이 제대 후 첫 무대로 콘서트를 택했다.
박효신은 오는 10월 13~14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12 시월에' 공연 무대에 오른다. 박효신은 지난 2001년 이소라, 성시경과 함께 '시월에'의 전신인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원년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한 마디로 친정으로 복귀다.
'시월에'에 박효신이 참여를 결정하면서 공연 라인업도 한층 강화됐다. 이전까지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인, 포맨, 서인국, 백지영, 리쌍, 정인, 케이윌, 허각 등이 참여를 확정한 바 있다. 박효신의 참여로 공연 장르의 폭도 한층 넓어졌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CJ E&M 콘서트사업부는 "박효신은 '시월에'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제작ㄴ진 입장에서 제대 후 첫 무대로 '시월에'를 선택해 준 부분에 대해 감사하다. 올해 페스티벌로 변화를 꾀한 '시월에'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시월에'는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 브랜드 콘서트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을 페스티벌 형식으로 새롭게 만든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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