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슈퍼주니어편이 19세 이상 시청 등급으로 조정됐다.
'SNL 코리아' 측은 14일 "오늘 생방송되는 슈퍼주니어편을 15세 이상에서 19세 이상으로 전격 변경했다"며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섹시 코드는 물론 다양한 풍자 코드를 소화하며 19금 라이브쇼를 펼쳐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청 등급 조정은 슈퍼주니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관계자는 "제작진의 제안을 멤버들이 흔쾌히 수락했다"며 "조여정, 신동엽, 박진영 등 이전에 화제가 됐던 19금 코드에 도전해보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를 모으는 장면은 VCR 콩트인 '쨕'. 앞서 신동엽, 김부선 등이 높은 수위의 대사와 열연을 펼친 터라 19금 개그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슈퍼주니어는 예고 영상을 통해 "우리의 섹시한 모습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여드릴 수 있지 않나"라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슈퍼주니어는 콩트 구성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제작진은 "기발하고 재치있는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며 "디테일에 대한 깨알 묘사까지 콩트 속 자신들의 캐릭터를 더욱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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