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 개화 시기가 빠른 일본은 벌써 벚꽃이 만발하다는데요. 여기서, 봄나들이에 나선 일본 시바견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댕댕이 좋아하는 분들은 심장 꽉 붙잡으세요~

'마루타로'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개는 260만 팔로워를 거느린 일본의 대표 시바견입니다.  마루타로는 도쿄 벚꽃의 성지, 우에노 공원을 자주 찾았다는데요. 분홍분홍한 벚꽃을 대하는 그의 표정에 주목해주세요.

지그시 눈을 감고(?) 벚꽃을 한껏 느끼는 중인데요. 좀더 리얼한 반응이 궁금하시다구요?

살며시 혀를 내밀거나 입을 쫙 벌린 사진도 포착됐습니다.

이건 마치 봄.화.보.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귀엽다”, “사랑스럽다”, “방금 심장 찌릿”, “댕댕아 오구오구”, “나도 만나보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꽃시바의 귀여움에 흠뻑 빠졌습니다.

<사진출처=마루타로 인스타그램>